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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땅, 좋은 씨앗...


   

여러 병원에 걸려있는 기도문 <병원 기도문 중에서>
   기쁨과희망   2019-09-06 12:46:36 , 조회 : 275 , 추천 : 36




하느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인간의 나약함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고독하고 외로운 것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하느님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 되도록 틀어주신 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의 교만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돈이 떨어지고, 사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못 사게 하신 것도 감사합니다.
눈물 젖는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하시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이 공부를 기대만큼 안 하고, 남편이 미워지고, 부모님과 형제들이 짐스러워질 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저의 우상이 되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허물을 느끼게 하고, 때로는 몸이 늙고, 아프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로 인하여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부정이 득세하는 세상에 태어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하느님의 뜻을 사모하도록 하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잘못하고, 저를 비방하는 사람들이 있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겸손해지고 더욱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지난밤 잠 못 이루게 하시고, 뒤척이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병들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 것을 더욱 감사합니다. 아멘.  



<병원 기도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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