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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善終 3주기를 맞는 전 모니카님과 앞서가신 분들을 위한 미사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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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終3주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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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7 09:04:09 , 조회 :
2,668 , 추천 :
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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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교자성월 9월16일 연중 제24주일 목요일에 善終 3주기를 맞는 전 모니카님(함세웅신부 어머님)과 앞서간
우리 모두의 조상, 부모, 형제자매, 가족, 친척, 은인 등을 위한 미사를 용인천주교묘지에서 가졌습니다.
<ul> ▒ 시작성가 : 4번 - 찬양하라
▒ 제1독서 : 1코린 15,1-11
▒ 화답성가 : 25번 - 사랑의 하느님
▒ 복음 : 루카 7,36-50
▒ 성체성가 : 151번 - 주여 임하소서
154번 - 주여 어서 오소서
▒ 파견성가 : 141번 - 죽음을 이긴 </ul>
▲ 오늘 신부님 강론 중에 Hodie mihi, Cras tibi(호디에 미히, 끄라스 띠비)란 라틴어 말씀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오늘은 나, 내일은 너'란 뜻인데, 이 말은 세상을 떠난 이들이 '오늘은 나의 차례지만 내일은 너의 차례'라고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참 멍해지는 말씀입니다. 죽음은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소중한 가르침을 안겨줍니다. 주님께서 주신 귀한 시간들 그리고 생명을 정말 소중하고 겸손되이 가꾸라고 하시며, 하루하루를 충만히 그리고 열정으로 사는 것이 죽음에 가장 이상적인 준비라고 하셨습니다.
오늘 내가 헛되이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내일이랍니다.
▲ 사진을 클릭한 후 새창을 최대로 하여 사진속의 +를 한번 더 클릭하면 크고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가톨릭성가 #151번 / 주여 임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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