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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축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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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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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8 17:10:27 , 조회 :
4,551 , 추천 :
7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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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 성당 리모델링 축시
선배 교우님들이 피땀으로 지은 성전
언젠가는 해야지, 누군가는 해내겠지
마음은 있었으나 엄두 못 낸 리모델링
동화 속의 도깨비가 방망이를 두드리듯
한 달 만에 뚝딱 아름다운 우리 성전
교우들의 기도를 하느님이 사랑하고
몸을 던진 관계자들 봉사정신의 열매.
하실 일 많으신 은혜 받은 우리 신부님
밤낮 신자들을 다독거리고 독려하시어
백년까지 맘 놓고 미사 봉헌할 수 있는
하느님 보시기에 참 좋은 성전 꾸미셨네,
오늘은 즐거운 날 신부님의 영명 축일,
아픈 이의 눈물을 예수님처럼 닦아주시는
함세웅 아우구스티노 신부님 건강하세요.
2007년 8월 26일
한국문인협회 이사 임동후 lu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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